서울대, 전 구성원에 ChatGPT Edu 무료 제공하며 'AI 네이티브 캠퍼스' 선언[1][3]
서울대는 6월부터 교수·학생·직원 전원에게 개인정보가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 보안 강화 ChatGPT Edu를 무료로 제공하고, 오픈AI의 글로벌 대학 연구망 넥스트젠AI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서울대는 이를 고비용 구독으로 인한 'AI 서비스 격차'를 없애는 '소외 없는 AI'로 규정했다.
교육분야 AI · LLM 기술 · AI 윤리/가드레일
서울대·KAIST·부산대·충남대가 잇달아 전면적 AI 도입을 선언하며 국내 고등교육의 AI 네이티브 전환이 뚜렷해졌지만, 교원연수와 특별교육실 확충 속도가 학교별로 갈리면서 실행 격차와 사고력 저하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LLM 진영에서는 앤트로픽·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가 잇달아 신모델을 공개해 미국 빅테크 경쟁이 가열됐고, 딥시크의 대규모 외부투자와 업스테이지·네이버의 독자 모델·인프라 고도화가 3진영 구도를 재확인시켰다. 규제 측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무규제 노선을 접고 첨단모델 사전검증을 도입했고 EU는 AI법 감독체계를 완성했으며, 국내에서는 AI기본법의 모델 개념 공백과 노동·저작권 책임 논쟁이 이어졌다.
LLM 등 다양한 AI 기술의 교육분야 적용/도입/사례
서울대, 전 구성원에 ChatGPT Edu 무료 제공하며 'AI 네이티브 캠퍼스' 선언[1][3]
서울대는 6월부터 교수·학생·직원 전원에게 개인정보가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 보안 강화 ChatGPT Edu를 무료로 제공하고, 오픈AI의 글로벌 대학 연구망 넥스트젠AI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서울대는 이를 고비용 구독으로 인한 'AI 서비스 격차'를 없애는 '소외 없는 AI'로 규정했다.
KAIST, '문제 정의자' 인재상 내세운 AI대학 비전 선포[2]
KAIST AI대학은 AI 코어·AI 시스템·AI+X·AI 퓨처 4대 축과 50개 이상 특화 교과목 체계를 공개하며 정답을 찾는 훈련에서 벗어난 교육을 표방했다. 학생들은 AI 사용 과정에서 어떤 질문을 던졌고 오류를 어떻게 검증했는지까지 평가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충남대 전 학과 AI 전공 필수화, 부산대는 지역개방형 AI 플랫폼 추진[5][4]
충남대는 국내 최초로 17개 대학 96개 학과에 581개 AI 관련 교과목을 편성했고 2027학년도 입학자부터 AI 4개 역량 이수를 필수화했다. 부산대는 AI 교육플랫폼 '플라토'를 고도화해 2학기부터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첫 개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교육부·재경부, AI 융합형 교육실 167억 투입 등 제도 정비 가속[6][7][13]
교육부는 전국 118개교에 AI 융합형 교육실을 조성하는 데 167억원을 투입했고, 2026년 3월부터 전국 교실 스마트폰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AI 디지털교과서와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한다. 재정경제부는 자체 AI 학습동아리 'AX집현전 2.0'을 신설해 정책 실무에 AI를 접목하는 실험을 시작했다.
교원연수 대비 특별교육실 부족, 구조 없는 AI 사용은 사고력 저하로 이어져[8][9][10]
OhmyNews는 연간 3천여 명 교원 연수 대상 규모에 비해 AI 융합형 교육실은 118개교에 그쳐 학교별 실행 격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베이징공대 연구팀은 67편의 실증연구 메타분석을 통해 성찰 유도 질문·평가기준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생성형 AI는 비판적 사고 저하('인지적 오프로딩')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고, 한겨레 칼럼은 코딩교육 일반화보다 AI 없이 사고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AI 격차' 지수 개발 착수, 캐나다는 국가 AI 활용률 5배 확대 목표[11][12]
서울AI재단과 연세대는 시민 간 AI 활용 역량 격차를 측정하는 '서울시 AI 격차 인덱스' 개발에 착수했다. 캐나다는 'AI for All' 전략으로 AI 활용률을 12%에서 2034년 60%까지 끌어올리고 100만 명 이상 대학생에게 AI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국가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빅테크·오픈소스·국내 진영의 LLM 모델/제품/연구 동향 (특정 벤더에 치우치지 않게 관측)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 4.8·MS 자체모델 MAI 7종 공개로 빅테크 경쟁 격화[17][18][14]
앤트로픽은 오퍼스 4.8에서 추론 강도를 조절하는 '노력 제어' 기능과 정직성 개선을 내세웠다. MS는 자체 개발 모델 MAI 7종을 공개하며 "6개월 만에 앤트로픽과의 격차를 좁혔다"고 밝히고, 오픈AI·앤트로픽 의존도를 낮추는 기업 전용 튜닝 사업 '프론티어 튜닝'을 확대했다. 오픈AI도 신약 개발 등 특정 산업 워크플로에 특화한 'GPT-Rosalind'를 업데이트해 범용 모델 경쟁을 산업 특화 모델 경쟁으로 확장했다.
엔비디아, 개방형 '네모트론 3 울트라'·월드모델 '코스모스 3' 동시 공개로 오픈웨이트 진영 확대[23][22][15]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2026·GTC 타이베이에서 가중치를 전면 공개한 5,000억~5,500억 파라미터 '네모트론 3 울트라'(추론 속도 5배, 운영 비용 30% 절감)와 피지컬 AI용 오픈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코스모스 3'을 함께 출시했다. 젯브레인스도 12B 규모 오픈웨이트 모델 'Mellum2'를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했다. 개방형 모델 확산은 국내 사업자의 자체 학습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엔비디아 칩 종속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딥시크, 텐센트·CATL 등서 첫 외부투자 유치…기업가치 최대 90조원 평가[16]
딥시크는 텐센트·CATL·중국 국가AI투자기금 참여로 500억 위안 규모의 첫 외부투자를 추진 중이며 기업가치는 최대 3,500억~4,000억 위안(약 90조원)으로 평가된다. 반도체·전력·데이터센터를 하나로 묶어 미국 기술 의존도를 낮추려는 국가 전략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스테이지 솔라 AA 40점대 돌파, 네이버·엔비디아 GW급 AI팩토리 구축[19][20][21]
업스테이지의 독자모델 '솔라' 중간모델이 국내 최초로 아티피셜애널리시스 지수 40점대를 넘어섰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2027년 55MW부터 단계적으로 확장할 GW급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에 합의했고, 국내 앤서와이즈의 AWAXIS-KR-31B-v5는 정부 운영 K-AI 리더보드 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프로덕션·개인비서·협업 전 영역에서 신뢰성 한계 노출[25][26][24]
화웨이 연구진의 'Claw-Anything' 벤치마크에서 GPT-5.5조차 성공률 34.5%에 그쳤고, 시켜야 움직이는 반응형 과제보다 능동적 도움 과제 성공률은 6.7%로 급락했다. 스탠퍼드 HAI는 코덱스·클로드코드 등 두 코딩 에이전트를 협업시키면 단독 작업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조정 격차'를 확인했고, 전문가들은 실제 배포 실패 원인을 데이터 최신성·의미론·안전한 쓰기 경로·계보 관리의 부재로 지목했다.
교육분야 AI 적용 관련 윤리/안전성/가드레일/규제 동향
트럼프 행정부, AI 무규제 노선 접고 첨단모델 30일 사전 보안검토 도입[27][28][29]
트럼프 대통령은 신규 AI 모델 공개 전 최대 30일간 정부가 보안을 검토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당초 90일이던 검토기간은 업계 반발로 30일로 축소됐고, 앤트로픽의 차세대 모델 '미토스'가 보안 취약점을 탐지·악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 계기가 됐다. 오픈AI는 주(州)별 AI규제를 통합한 연방 표준안 마련을 제안하며 후속 대응에 나섰다.
EU, 과학패널 60명·자문포럼 발족으로 AI법 범용 AI 감독체계 완성[30]
EU 집행위는 8월 AI법 전면 적용을 앞두고 프런티어 AI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과학패널과 자문포럼을 동시 발족해 범용 AI 모델의 시스템적 리스크를 직접 감독하기로 했다. 위반 시 과징금 상한은 글로벌 매출의 7%로, EU에 진출한 국내 LLM 사업자도 해당 분류기준을 적용받는다.
앤트로픽, AI '재귀적 자기개선' 단계 임박 경고하며 개발 속도 조절 촉구[31]
앤트로픽은 AI가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재귀적 자기개선(RSI) 단계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도래할 수 있다며 국제적 감시·검증 체계 도입을 주장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경쟁사 추격을 늦추려는 전략적 발언이라는 반박도 제기됐다.
메타·xAI 상대 저작권·딥페이크 소송 잇따라…AI 생성물 책임 소재 쟁점화[34][35][38]
엘스비어 등 대형 출판사들은 메타가 라마 학습에 저작물을 무단 사용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영국 의원은 xAI 챗봇 그록이 만든 비동의 딥페이크 이미지로 프라이버시 침해 소송을 냈다. 두 사건 모두 AI 사업자가 생성물 결과에 대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를 가리는 시험대로 꼽힌다. 한편 학계에서는 특정 데이터가 모델 학습에 쓰였는지 사후에 검증하는 멤버십추론기법(MINT)이 최대 90%의 탐지 정확도를 보였다는 연구가 발표돼, 향후 저작권 분쟁의 증거 도구로 활용될 여지가 제기됐다.
네이버 AI세이프티센터 신설, 국내는 AI기본법 '모델' 개념 부재 지적[32][39][33]
네이버는 CRO 산하에 AI세이프티센터를 신설해 AI 모델 중심에서 서비스 안전성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재편했다. 국내 학계는 AI기본법이 여전히 1990년대식 '인간 유사적 AI' 개념에 머물러 파운데이션 모델 제공자에 대한 규제 공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챗GPT의 안전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며 생성형 AI에 플랫폼과 다른 책임기준이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가오카오 AI안경 부정행위 차단, 국내는 AI 노동대체 책임 논의 본격화[36][37]
중국은 대학입학시험(가오카오)을 앞두고 AI 스마트안경을 이용한 신종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안경 별도 검사를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AI로 대체된 노동자의 분배·책임·존엄을 어떻게 보장할지를 두고 작업중지권과 알고리즘 설명 요구권을 노동법에 명시하자는 논의가 시작됐다.